Euphoria
2014.08.17
안녕하세요. 조심스럽게 감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26살의, 지금은 늦 입대한 졸업생입니다.
졸업하고 입대하게 되었죠.
요즘 말복이 지난 날씨이지만 매우 더운데, 건강하시죠?
제가 음악에 대해 그렇게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
높지 못한 음정. 잘 안되는 벨런스. 가끔 엉망이 되는 리듬. 탄탄하지 못한 목 등 정말이지 배운거 자체가 없는 그냥 그저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가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일이 있게 된 후에
지금은 연습할 시간도 많이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될때마다 조금씩 연습하려 하고있습니다.
사실 본론을 말씀드리면,
감히 뜬금없이 말씀드리는거지만
노래를 배우고 싶습니다.
제가 노래를 할때 그나마 가지고 있는것은 그나마 남은 감정이라 생각합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이전에 기초도 없는 저 이지만
제 인생에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제 인생에 하나로 음악을 넣고 싶습니다. 취미생활이 아닌... 제 인생이란 전시회에 '노래'라는 작품을 전시해 두고싶습니다.
한번 꼭 뵈었으면 합니다.
꼭 재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