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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2) 2019.09.22
전람회 2,3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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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람회 2집과 3집을 들었습니다.

드릴 말씀이 조금 있지만,

오늘 특히 인상깊게 다가왔던 것은 김동률님과 서동욱님의 특별한 우정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이야기 가운데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강도를 만난 사람이 거의 죽게 되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당시의 존경받는 계층이었던 제사장도 레위인도 그냥 지나갔지만

당시에 홀대를 받았던 사마리아 사람이 여행을 하다가 멈춰 서서

강도만난 사람을 주막에 데리고 가서 보살피다가 다시 길을 떠나며

주막 주인에게 강도만난 사람을 보살필 비용을 지불하면서

비용이 들면 자신이 돌아올 갚겠다고 까지 했다는 내용이지요.

흔히 이야기는 사마리아인이 이웃의 본이 된다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아주머니께서 중요한 사실을 저에게 가르쳐 주셨어요.

만약에 이야기에서 강도 만난 사람이나 주막 주인이 나쁜 마음을 먹었다면

사마리아인이 아무리 선의를 가졌다 해도 좋은 결말을 얻을 없었다는 것입니다.


김동률님과 서동욱님이 그렇게 오래 그렇게 아름다운 우정을 가꿀 있었던 것은

분이 하나같이 그만큼 좋은 분들이었기 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 관계가 일방적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신 분께 훈훈한 마음으로 미소를 보내며

오늘의 음악 감상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