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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 2021.07.08
벌써 21년 반이 지나다니!

동률 오빠, 잘 지내고 있죠?

아까 모처럼 올라온 새 피드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그리고는 봄과 함께 오는 올해 오빠의 생일 축하 글도 남기지 못한 게 아차, 하고 생각났더랬죠

그래서 여름이 오기 전, 장마가 시작된 지금 총총 왔어요

올해도 비와 함께 오빠의 음악에 흠뻑 취할 생각에 벌써부터 장마가 나쁘지만은 않네요ㅎㅎ

지금도 보슬보슬 내리는 비와 함께 동행 리마스터링 들으니 내 맘이 더 촉촉~


항상 부지런히 리마스터링 앨범 내주셔서 감사해요

물론, 오빠의 욕심이 다분하겠지만...

그 수많은 곡들 리마스터링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요? 키득키득

실용음악을 전공했음에도 예민한 귀를 타고나지 못한 저는~

뭐가 달라졌지? 뭐가 달라졌을까아?

더 촉촉해졌다? 선명하게 내 옆에서 진짜 불러주는 거 같다?


아니 아니, 노래방 기준 뮤직+1, 에코+1, 마이크+2

제 귀로는 이게 한계예요 오빸ㅋㅋㅋㅋㅋㅋㅋ

기필코! 올 장마에 더 깊이 연구해보겠사와요 !!


답장+는 달라진 거 찾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는데 말이죠~
물론 표지 얘기ㅎㅎ

오빠는 흰 고양이의 집사가 된 걸까요?

창밖을 바라보던 오빤 들고 있던 책 한 권을 끝내고

앞에 놓여있던 새로운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 듯 보여요~


또, 내가 사랑하는 몬스테라 화분이 입주했네요!

신혼집 집들이 때 친구에게 선물 받아 처음 키우게 된 식물이거든요

초보인 제 손에도 몬스터란 어원에 걸맞게 하루가 다르게 얼마나 잘 자라주던지~

몬스테라에 대해 잘 몰랐을 때는 갑자기 구멍 난 새잎이 자라서 정말 깜짝 놀랐었어요

찾아보니 밑에 아가들에게도 햇빛과 비를 나눠주기 위해서라지 뭐예요ㅠㅠ?

보자마자 기특해서 얼마나 울컥하던지... 물 줄 때도 괜스레 고마워~ 말도 해주면서! ㅋㅋㅋ

단지 표지일 뿐일 수도 있지만, 점점 새로 나는 잎일수록 멋지게 찢긴 몬스테라의 디테일을 보면서

이건 찐이다! 여사님께서 진짜 오빠네 몬스테라를 보고 그리신 걸 거야! 하며 얼마나 반갑던지요 헤헷


안 그래도 거실에 길~게 뻗은 극락조도 놓고 싶었는데

크지도 않은 우리 집에 너무 오바일까 싶어서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라탄 바구니도 있겠다, 명분도 생겼겠다, 얼른 데려와야 겠어요ㅋㅋ

얘들도 매일 오빠 음악 들으면 무럭무럭 자라겠죠? 제 마음처럼❤️

이번 글도 역시나 깨방정이 되었네요ㅠㅠ... 못살아~

그래도 혹시나 오빠가 읽으면서 신경 쓰일까 봐 올리기 전에 맞춤법 검사까지 돌리는 저랍니다ㅋㅋ

골수팬 다 됐죠 >0<?


오빠 노래를 듣기만 해도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그 행복 다 더해서 모두 오빠에게 갔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길 바라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