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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poon 2021.12.18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요새 김동률 음악들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요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학창시절 노래방 가면 아는 노래가 딱히 없고 윤종신이나 토이나 김동률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부르면 친구들이 졸립다고 짜증냈었는데 친구들 중 한명이 오랜만에 만났더니 이제 이해간다 자기도 김동률 음악 많이 듣고 노래방가서 김동률 노래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요새 이렇게 김동률 음악을 듣는데 정말 너무 좋은겁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멜로디였다고요? 생명력이 느껴지는? 

뭐랄까 뭐야..시간을 두고 보니 김동률 원탑이었네? 이런 생각? 20년전엔 너무 좋은 노래들이 많아 몰랐는데 시간을 두고 보니 결국 남는 음악들 중에 고르고 고르고 보니 김동률 음악이 이렇게 강력했었네? 노래가...너무 대단하잖아요.. 하는 느낌? 

뭐랄까...전 개인적으로 디지털 사회에서 아날로그나 클래식적인 가치의 미래를 김동률 음악을 들으면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니 뭐 이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10년전에 아는 사람이 김동률 노래중에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라는 노래만 듣는다라고 했는데 그것도 그 당시엔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고요.. 뭔가 김동률 노래가 특별함이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