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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2022.01.14
저는 이런 사이트가 있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더더욱 반가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

안녕하세요? 동률오빠..ㅎㅎ

재수할때 많이 듣곤 했었는데 어느덧 십여년이 지나서 

오늘 문득 김동률 노래 듣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목소릴 들으니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해서 네이버에 검색을 했는데,

이런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정말 놀랍고 반가웠어요 ㅎㅎ

글 쓰신 것도 몇 개 읽고,, 

동률오빠의 가사가 늘 절 위로해주고 있어요. :) 오늘도 그렇구요. 


그냥 인사만 드리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제 얘기를 좀 적어보고 갈게요. ㅎㅎ 그냥 재밌게 읽어주세요 :)


제가 약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환자들이 정말 매우 엄청 많아요. 문전약국이라 그런지 많아요ㅠㅠ

아직 얼마 안 된 새내기라 약이 어디에 있는지 더 외워야 하고요. 약도 일일이 다 까야되요 ㅋㅋ ㅠㅠ

그게 너무 많아서 매일매일이 너무 힘이 듭니다...ㅜ.ㅜ 흑흑

그런데 이게 무슨 인연인지 소식 끊긴 친구의 남편이 신입약사로 들어와서 만나게 됐어요. ㅋㅋ

사람 인연이란게 참... 너무 신기한거 있죠?

이러다 다 주거~~~ 하는 오징어게임의 할아버지처럼 저의 힘든 모습을 다 보여줬구요. ㅠㅠ

저의 쌩얼이고 프리하게 입고 다니는 추레한 모습도 다 보여줘서 넘 민망한데도 티 안 내려고 오히려 더 밝은 척!!을 하고 있답니다. ㅋㅋ

그래도 즐겁고 힘들게 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그냥 문득 오빠 생각이 나서

그건 말야를 듣고 있어요~

가사를 보면서 들으니까 더... 구남친이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또.. 이제는 연애를 해야되나 싶을 정도로 쬐~~끔 외롭기도 하네용 호홋


베란다프로젝트 앨범이 밝으면서도 즐거운 느낌의 곡들이 많아서 자주 들었는데

오랜만에 한 번 쯤??ㅎㅎ 또 이렇게 밝은 곡도 기대해봐도 되겠죠?! ^^ 열일해주세요 오빠 ㅋㅋㅋㅋ 저처럼요 ㅋㅋㅋㅋㅋㅋ


인연이란 건 진짜 모르는 거니까...

나중에 만나면... 제가 약국얘기 꺼낼 때 아는 척 해주심 더욱 감사 ㅋㅋㅋ 헤헷



에구... 넘 길게 썼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도 많이 받을게요!

우리 모두 행복한 시간이 가득차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