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website of KIM DONG RYUL

정윤경 2019.09.17
이번 앨범. 그리고 그 곡에 대한 나의 감상평~ ^^

글이 안 올라가서 세이브 했다. 올리네요.


우리 글 하나 하나 읽고 계셨군요..... ^^;;; 갑자기 왜 부끄럽지......


여하튼


태풍을 뚫고 내손에.....ㅎㅎ

 

이미 다 들어본 곡이라 새로울 건 없었지만,

 

그래서 이번엔 앨범 구석구석을 더 들여다 봅니다.

 

연분홍색인 씨디 색,

 

새로 추가된 곡들의 앨범 디자인과 가사들을 한번 찬찬히 살펴봅니다.

 

그리고 역시나 감탄합니다.

 

이런 시 같은 가사들을 어떻게 그렇게 찰떡같이 음과 맞추는지.....

 

아니면 거꾸로 아름다운 선율에 어떻게 이런 예술같은 가사를 얹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다시 한번 오라버니의 누구도 감히 넘겨다보지 못할 그 재능을 부러워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정원씨는 왜 똑같은 10손가락인데 치면 다른 소리가 나는건데 .

 

결국 영원히 '김동률'이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운명을 예감하며 ㅎㅎㅎ

 

실없고 힘없는 미소를 짓게 되네요.

 

수학에서 '직선과 원의 위치관계'라는 내용 기억나시나요?(난 지금도 그걸 왜 구하는지 모르겠으나)

 

직선이 원을 통과하면 그 둘 사이의 거리는 원의 반지름보다 짧고,

 

직선과 원의 접점이 하나면 그 둘의 거리는 원의 반지름과 같고,

 

그렇지 못하면 그 둘 사이의 거리는 반지름보다 길어진다인데......

 

원에서 늘 멀리 떨어져 있는 직선처럼

 

전 언제나 김동률이란 원의 바깥 세상에....아니 영원히 .있게 구나 하는 생각 땜에

 

사실 지난 콘서트때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소외감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대는 내가 상상도 할 수 없는 거대한 스타라는걸 모르지 않는데.......

 

 

늘 혼자 가던 콘서트인데.....그런 이유였는지,

 

아님 그날 추운데 벌벌 떨면서 굿즈 사느라 에너지를 소비해 버린 탓인지

 

그냥 나이가 이제 앞자리가 달라져서 인지....ㅠ.ㅠ 아님....사춘기로 미친 널뛰기 하는 아들 때문이였는지...

 

몰라요....모르겠어요.....

 

아마도 이 모두가 손에 손잡고 절 밀어붙였나 봅니다. ㅎㅎ

 

이젠 뭐.......끝 까지 가야합니다. ㅋㅋㅋ

 

다음엔 또 뭘 준비하고 계실까.....궁금해하며.... 또 박수치고 좋아하고.....

 

팬도 뉘엿뉘엿 나이 먹어 갑니다요......


- 그런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