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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 2019.12.03
이제서야

오랜시간 제 버킷리스트였던 동률님의 콘서트를 올해 처음 함께하게되었어요.
2회차였던 토요일 콘서트를 보는 내내 감탄+감동+놀라움+경이로움의 감정을 느끼며
한번으로는 너무도 아쉬울 것 같아 바로 다음 공연 티켓을 열심히 구했어요.


운좋게도 공연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관람이 어려웠던 대학생분에게

정가양도(강조ㅎㅎ)로 티켓을 받아 4회차 월요일 공연을 또 함께했습니다.


서두에서 보통 1년 전부터 공연 준비를 하신다는 말씀에 사실 좀 많이 놀랐습니다.
물론 짧지않은 기간 공연 준비에 공들이실거라 지레 짐작은 하였지만 일년이나 준비하실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일년 동안 온 마음으로 정성으로 준비하신 공연,

정말 하나도 놓치지않고 온전히 흡수하고싶어 숨도 안쉬고 집중하며 공연을 봤어요.
이런 감동을 동률님에게도 전하고싶어

곡이 끝나면 온 힘을 다해 박수를 치고, 함성소리를 냈는데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이제서야 동률님 콘서트를 본 걸까, 앞서 개최되었던 공연을 직접 보지못한 것이 많이 아쉽기도하지만,
이제라도 동률님의 공연을 직접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 함께해서 너무도 감사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 동률님이 들려줄, 또 우리가 함께할 노래와 공연들이 매우 기대되요.
공연의 잔향 마음깊이 새기고, 저도 저 나름대로 열심히 고독한 항해를 잘 해나가고있을게요. (조금 더 멋져지고싶어서요!)
항해가 조금 많이 버거워질 때쯤 동률님의 공연 소식이 들렸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품어봅니다. (그땐 막공 놓치지않을거예요)


그 옛날, 새로운 대륙을 발견했을 때의 놀라움과 기쁨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2019년 오래된 노래 콘서트가 저에겐 그런 의미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