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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2019.11.26
'동반자' 감사해요

제가 동률님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동반자 불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노래는 제게 조금 특별하거든요. 이 노래 들으면서 운전하다가 뒷부분 들으며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던 기억이 떠올라요.


오늘 공연은 동률님 말씀처럼 음악이 주인공 되는 공연이었어요. 편곡이며 연주며 너무 훌륭해서 앞으로도 이런 컨셉의 공연이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인터미션때 김정원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아름답고 감미롭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얼굴보여주기를 포기하신 아티스트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조명과 무대배치는 또 어떻구요. 세종문화회관을 이렇게 훌륭하게 이용하다니 역시 탁월하십니다.


동률님은 가수라고 하기엔 너무 그릇이 큽니다. 아티스트, 뮤지션, 거장, 장인. 오늘 동률님 무대를 보면서 제 머리에 떠오른 단어들입니다.


조금 늙어 만나자고 하면 그게 언제쯤이 될까요? 너무 늙기 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