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2)
2019.12.24
메리 크리스마스!!
조용한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으시는 김동률님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히 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Comment
-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웬만한 일에는 꿈쩍도........." 않을만한 나이에도, 또 오래전 고장나버린 뇌 상태라서, 눈물도 거의 마른 저이지만, 눈물 약간 찍 하네요. 그 분들은 신께서 신체의 완성은 주시지 않으셨지만, 무한한 긍정과 삶의 의미를 신으로부터 받으신 분들이죠. 저처럼 한심하게 사는 사람들이 뇌에 새겨야 할 부분이죠. 두시간 정도 잤었는지 모르겠지만, '동률오빠 크리스마스 인사글 올라왔나?', 하며 동닷에 들어왔다가, "각자 개개인에게 주어진 삶과, 그 삶의 의미"에 생각해 보게 되네요. 기기에 기피증 두려움증과 컴퓨터 디지털에 공포증 있는 저를 위해, 터치만 하면 될 수 있도록 링크 올려주시고. 부끄럽게도 저는 아직 그런 것도 못하는데. 공부보다 시험이 지긋지긋했던 학창시절 생각하면, 컴퓨터 디지털도 시험치는 것 같아서 공부하기 싫으네요... '여기 동닷민들이나, 유진님이나, 명석한 동률오빠는, 나와 같은 디지털 문맹이 얼마나 한심하실까.' 생각하지만, 못하는 게 사실인데요, 뭐. (거짓말 할 수도 없지.) 정말 감사히, 제 나름대로 어김없이 생각나는 기억과 함께 그 영상을 보았습니다.